
인제대학교 체육부(씨름) 동문 유종배 선수(21세, 現문경시청)가 후배 체육 인재 양성과 체육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인제대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민현 총장과 이성범 교학부총장(체육부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유종배 선수, 조영길 감독, 허상훈 코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체육부 지정기금으로 조성되어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체육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종배 선수는 “선수 생활을 하며 많은 도움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교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유종배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육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체육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선수는 인제대 재학 시절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경장급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듬해 제22회 대회에서 같은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씨름판의 강자로 이름을 날렸다.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동메달 등 화려한 대학 시절을 보낸 유 선수는 현재 실업팀인 문경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