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간호학과가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간호대학 일산백병원 동문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4일 본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민현 총장을 비롯해 김민재 대외협력실장, 서지현 간호대학 서울재경동문회장, 심희준 일산백병원 파트장, 박지영 간호대학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지현 회장은 “인제대 간호 동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30주년을 맞이한 간호학과가 더욱 발전해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민현 총장은 “마음을 모아준 졸업생들의 아름다운 뜻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시뮬레이션 센터 건립을 포함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장학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02년 결성된 인제대 간호대학 일산백병원 동문회는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